묻힐지도 모르는..

쌍용, 롯데월드, 금리인하, 대운하

그나저나..
여당은 좋겠네.

뻘짓의 구현화가 가능해질테니

by 바르콜락 | 2009/01/09 21:11 | 생각 | 트랙백 | 덧글(0)

비뚤어진 생각

어제 체포된 미네르바(30대,백수)에 대해서 진짜냐 아니면 가짜냐 하는 의견이 분분하군요.

 

일단 저 같은 경우엔 어제의 미네르바는 가짜가 아닐까합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엔 뭔가 큰 문제가 생기면 다른 문제로 무마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비뚤어진'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걷어가는 연금비의 사용처와 그것의 먼 미래에 많은 이에게 유효하게 쓰이는가 라고 국민들이 의문을 가질 때, 쓰레기 만두 파동이 터져서 공중파 3사에서는 연금보다는 먹거리에 대한 뉴스를 다루었고, 최근에 와서는 태안기름유출사고, 그 때는 숭례문 화재가 있었지요.

 

언론이라는 것을 통해 국민의 시야를 다른 곳을 향하게 하는 방법이랄까요.

특히 태안기름유출사고 뒤에는 삼성이라는 거대한 기업이 있고, 그 용의자가 늙은 노인이었다는 사실에 뭔가 구리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뭐 아무래도 '비뚤어진' 생각이겠지요.

 

미네르바의 구속건과 다소 방향이 다른 이야기었지만, 어제의 구속.

과연 그 30대 남성분이 진짜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부의 큰 힘은 저 같은 단순한 개인이 상상하기도 힘든 정보력과 조직력이 있기에 한 사람에게 음성적인 거래를 통해 광대가 되게 하는건 손쉬운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며, 미네르바의 수준 높은(시야에 따라선 낮은) 글들이 독학을 통해서, 그리고 불혹의 나이도 되지 않은 사람의 경험을 통해 '흘러나올수' 있는 글이었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의 글이 허위사실로서 국가경제에 해악이 '될 수도 있다'라는건 인정합니다만, 자료와 지식, 경험, 판단에 의해서 나타난 주장이 과연 그것이 불법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가 흔들리면 국가안보마저 불안해지기에 정부의 조치는 표면적으로 옳은 판단입니다만, 생각을 할수록 왜이렇게 구린 느낌이 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혹 검거된 미네르바가 진짜일 경우 너무나도 허탈한 느낌을 부정하기 위하여 애써 현실을 부정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요.

과연 많은 아고리언들이 미네르바 검거사실에 반신반의하는 것은, 현 정권에 대한 낮은 신뢰와 불안한 경제속에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고 많은 조언(혹은 거짓말)을 한 미네르바에 대한 카리스마에 매료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국제적 금융 위기속에서, 다수를 향한 정책과 경제 운영을 하지못한 정부의 태도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by 바르콜락 | 2009/01/09 12:24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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